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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수고많으셧습니다^^ (0) 밤톨냥vㅣ2004.06.03
이제서야 아줌마의날 참석 후기를 남깁니다.. 우연찮게 아줌마닷컴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아줌마의 날이란것도 최근에야 알게 되었죠! 온라인상에서의 만남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질때의 감동을 익히 알기에 사실 기대가 좀 컸습니다.. 5회라면 어느 정도 체계화된 만남이려니 생각하고 마음 부풀어했지요.. 개교기념일이라 놀러갈 궁리 하는 아이 꼬드겨 "너의 앞으로 살아가야할 모습이란다..니들이 생각하고 있는 아줌마의 모습이 결코 아님을 확실하게 볼수 있을거다..' 이러한 말들로 아이를 설득하여 함께 참석했습니다. 아직 많은 활동을 하는게 아니였기에 그저 제 블로그에 꼬랑지 잘달아주시는 분 찾아 인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참여 하고픈 계기 마련코저 참가한거죠.. 어떤 행사가 되었든 그 행사를 하나 치루기 위해선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합니다.. 구석구석 손 가야 할곳도 많고 신경 써야 할곳도 많고 그래서 체계적으로 인맥이 형성되어 맡은 바 임무를 확실하게 해내는 것이 되도록 뒷탈이 없게 만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각팀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돌아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구체적으로 이번 행사를 피력하자면 우선 취지와 행사내용은 무척 좋았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내용들을 하나하나 눈여겨 바라보는 초롱초롱한 아이의 눈망울에서도 그건 여실히 드러나더군요.. 장소 또한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멀리서 그 건물을 바라보았을때 왠지 설랠정도로요^^ 그래 서둘러 발길을 그곳으로 옮겼는데 우선 입구에 아나바다장터가 열리는 곳.. 건물에 비해 무척 협소 하더군요.. 뭔가 아줌마의 날 행사와는 동떨어진 느낌 받았습니다.. 그냥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장사 하는 인상 받았다면 실례일까요? 대충 둘러보고 입구엘 들어섰습니다.. 사람도 그닥 많지 안았는데 들어오는 이에 대해 별 관심을 안보이더군요.. 처음 초대장 보내실때 까다롭게 체크 하시는듯 해서 그 부분이 맘에 들었는데(뭔가 대우 받는 느낌 들었거든요..ㅎㅎ) 초대장 가지고 왔는지에 대해 한마디도 안물으시고 아니 아예 시선 조차 않주시대요..첫번째 실망 그 옆엔 바로 이름표 쓰는곳이 있던데 제가 물었죠. "여기서 이름 써서 달고 들어가나요?" 걍 멀뚱히 바라 보시곤 이렇다 저렇다 아무 말씀 없으시더군요..아 민망해라! 그냥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큰 의미있는게 아닌가 보군! 생각한거죠! 그리곤 생각했죠.. 그래 오늘은 첫참석 이라는거에만 의미를 두자! 그래도 내용은 훌륭하더군요..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하나 하나 눈여겨 읽어보고 감탄도 해가며 부러워도 해가며 둘러보았습니다.. 그러고나서 혹여 제 블로그에 꼬랑지 달아주시던 분들 계신가 싶어 이름표 달고 계신 분들 유심히 바라보니 거의 다들 본이름으로 다셨더군요.. 블로그아디 이름 옆에다 같이 써주셨다면 한분이라도 눈맞춰 인사 해쓸텐데.. 그럼 최소 서먹함 만이라도 가셨을텐데..두번째 실망 아시는 분들은 반가움을 서로 표시하며 즐거워 하셨겠지만 저같은 촛짜들은 상대적인 외로움이 더했겠죠?ㅎㅎ 사실 제가 끝까지 같이 하질 못해서 더 이상 얘기하기가 죄송하네요.. 단 처음 입구에서 어느 정도 제 역활 해낸다면 저처럼 처음 오시는 분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랬다면 아이 데리고 어렵게 참석한 그 자리 끝까지 지킬수도 있었을테데 하는 아쉬움 남습니다.. "엄마 아는 분 계신가 이름표 잘 좀 보지!" 하는 아이말에 그만 머쓱해지고 말았다는..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행사 하나 치룬다는거 보통 큰일 아니거든요! 내집에 손님 오신다 하여도 몇날 며칠 신경 써야 하는데 말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알찬 행사가 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밤톨아즈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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