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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웠어요. (0) 김명희ㅣ2004.06.07
가기전엔 걱정을 조금 했어요. 혹시나 갔는데 조금 썰렁하면 어쩌나했거든요. 3회때는 친구들과 같이 가서 좋았는데, 올해는 아무도 못간다고해서 저혼자 아이와 함께 갔어요. 이것도 아이 하나라서 얻는 여유인지도 몰라요. 제 친구들은 둘째키우느라 잘 못움직이더라구요. 어째든 도착했을땐 분위기를 익히기도전에 당황스러운일이 발생했답니다. 왜냐하면 우리애가 쉬를 했네요. 평상시엔 잘가리는 녀석인데, 왜그랬는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당황은 잠시. 아나바다에서 간단하게 해결했어요. 샌들3천원, 팬티 천원, 바지 천원, 양말 3개천원으로요. 우리애 열내리는 파스도 사고 우리애가 오뎅도 3개나 먹었네요. 맛이 있었나봐요. 잔치에 먹을것이 빠지면 썰렁하쟎아요~ 그리고 입장해서 입상자들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정말 배울점이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저도 6월 1일부로 인터넷가계부를 작성하고 있답니다. 가계부를 써보니 반성도되고 인터넷가계부가 그래프로 보여주니 편하더라구요. 나중에 남편앞에서 프리젠테이션 한번 해야죠.^^ 이제 아끼는것이 궁상이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가정의 CEO로서 열심히 살거에요. 축구에서 수비가 아무리 못해도 골키퍼가 골을 잘 막는다면 최소한 비길수는 있쟎아요. 골 잘막는 골키퍼처럼 우리가정 경제는 제가 책임질겁니다. 그리고 내년엔 아는 사람들에게 꼭 권유하여 같이 참여해보고 싶어요. 특히 우리엄마와 참여해보고 싶네요. 올해는 선물하나 못탓지만, 내년엔 저도 당당히 참여하여 아줌마의 날에 한몫하고 싶습니다. 날마다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뿌듯했어요. 아줌마 화이팅!!! 사은품으로 주신 햄도 정말 잘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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