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줌마헌장을 가슴에 새기면서.. (0) |
라벤더ㅣ2004.06.11 |
| 그날,,날씨가 무척이나 화창했지요.
날씨도 좋았지만,,아줌마들과의 만남은 더 좋았습니다.
처음 본 아줌마분들인데..하나도 낯설지가 않더군요.
나이 지긋하신 선배아줌마들과 갓난아이와 함께 오신 새내기
아줌마들까지..너무나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수있어서 즐거웠어요.
그런데 며칠지나..행사의 기억이 생활속에 묻혀갈때쯤..
행사의 사진을 보니, 또 새록새록 그날의 즐거움이 떠오릅니다.
사진속에 담겨있는 추억 한장한장..제게 모두 소중한 것들입니다.
천천히 사진을 보다보니, 그 사진속에서 그 날의
즐거웠던 행사들이 슬라이드처럼 지나가네요.
아줌마닷컴의 대표이신 황인영님의 축사에서 연탄을 갈던
어머니를 기억하며 목이 메였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저 역시 아줌마..하면, 아직도 제 자신보다는,
어린시절 억척스러운 모습의 제 어머니를 떠올리거든요.
하지만 저는, 그 궁상스러웠던 아줌마인 제 어머니를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날,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요..
이번에 처음 아줌마의 날에 참여하면서 읽어봤던
<아줌마헌장>이예요.
그저 주부로서 엄마로서가 아니라,
사회인으로서, 주체적인 여성으로서의 나를 떠올렸구요.
아줌마로서의 내 삶의 방향이 어떤것인지를 읽었던것 같아요.
모든 아줌마들의 목소리가 하나되어 울려퍼진
\'아줌마헌장\'을..내년에는, 그리고 내후년에는
더 많은 아줌마들과 더 크고 우렁찬 목소리로 외치고 싶습니다.
그러다보면, 언젠가 대한민국의 모든 아줌마들이
\'아줌마헌장\'을 알고, 또 아줌마로서의 긍지를 삼을수 있겠지요.
내년에도 더 좋은 행사와 기분좋은 이벤트로 가득찬
아줌마의 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글구..내년에는 아줌마의 날에 가만히 앉아만 있지않고..
개인기를 연마해서 좀 나가봐야겠어요.^^*
지금부터 멋진 개인기를 준비하면서..
아컴 화이팅! 아줌마 화이팅! 아줌마의 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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