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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명절 실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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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찾아오고
몇 주 전부터 가슴속은 무겁고 담답해 왔습니다.
10년을 줄곧 옛날방식문화, 옛날방식 음식을 고집해오신 시댁의
의견을 따라 저희 며느리 둘은 비교적 잘 따라 왔습니다.
이젠 결혼한지도 10년이 되었으니
우리들도 의견을 낼 수 있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줄일 수 있는 음식은 줄이고
양도 꼭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려고 애썼습니다.
1. 두 동서가 철저히 분담하였습니다(비교적 평등하게)
(e-mail 을 이용하여 워드나 엑셀문서로 목록교환)
2. 가장 많은 양을 준비했던 생선을 대폭 줄였습니다.
3. 신랑의 협조를 적극 받았습니다.
4. 부모님께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는 더욱 더 간소하고 허례허식이 없는
명절문화를 만들어 가야할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친척들간에도 너무 부담스러운 선물보다 간소하게하고
손자손녀, 조카들 용돈도 현금보다는 도서상품권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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