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йȣ
̹۰ Ȩ
þ
Ҽ
Ʈ
ȭ/
()
ȭ
TV й
츮 ̾߱
(߾â)
׸ ִ ۹
ٽ а
ǰ
   
     
 

-

ٶ ,繮ȭ ?

-

(籸üⰡ)...by ̹ ۰
 
 
명절증후군은 없다!
 
모두들 공사다망한 가운데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셨어요?
사실 전 결혼6년차 두아이의 엄마이지요
전 집에서 둘째지만 제일 먼저 결혼을 했지요
그래서 첫해 명절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답니다.그당시 전 막내도련님계모임 뒤치닥거리와 남편 친구 계모임까지 겹치는 바람에 정말 한마디로 허리 한번 못펴고 혼쭐이 나게 고생을 했기에 명절만 되면 회자되는 얘기이기도합니다.저희는 작은집이라서 명절 음식도 가족들이 먹을 만큼만 합니다.물론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고요
조금씩 과도기를 거치면서 변화? 업그레이드됐다고할까요?^^
처음엔 손큰 어머님과 형님의 영향으로 뭐든 푸짐하게 밤늦도록 지지고 볶았던 명절도 있었지만 명절이 끝나고 몇가지 외는 거의 줄지 않은 남은 음식 처리로 골머리를 앓아가면서 시어머님도 형님도 남자들도 한몫 거든 셈이지요.먹지도 않을 음식을 뭐할라고 고생고생하면서많이 하냐면서요...그렇게해서 음식은 딱 차례상 올릴 정도에다가 가족들이 먹기에 적당한 정도만 만들기 시작했지요.그리고 명절이 끝날때까지 요리 메뉴를 짜와서 그에 맞춰서 음식을 준비하니까 많은 음식을 만드느라 스트레스 많지 않아서 좋았고 일찍 일다쳐놓고 저희 세며느리는 꼭 읍내목욕탕으로 목간을 가서 서로 등도 밀어주고 하면서 친목을 도모한후에는 시원한 캔맥주 하나씩 마시며 노래방에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곤한답니다.
남자들과 함께 하고 싶지만 오랫만에 고향에 내려오다보니 다들 무슨 계모임이다해서 바쁜 탓에 여자대 남자로 스케줄이 잡히곤합니다.대신에 명절날 아침에는 서로 일찍 차례를 지내놓고 단몇분씩이라도 차한잔을 마셔가며 서로간의 세상살이를 풀어놓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나서 저희집은 저녁전에는 꼭 친정에 갑니다
세며느리 모두 보내고나면 온집안이 빈듯 하다며 적적해하시는 어머님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시집을 갔어도 몸은 시댁에 충실하지만 마음은 나도모르게 친정집으로 향하게 되더라구요...
저만 그런가요?
명절 연휴가 길지 않으니 늘 아쉬움을 접고 떠나오는 자식들을 보내는 부모님마음을 생각하면 좀더 머물고 싶지만 다들 생업이 있는지라 늘 마음뿐인 바램이잖아요.
저희집은 명절증후군도 딱히 명절로해서 받아야하는 스트레스가 사실 없는 편이지요.선물도 따로이 준비하기보다는 세동서가 돌아가면서 친인척께 드릴 작은 정성을 담은 선물을 마련합니다.
이또한 작은 알뜰 지혜라면 그렇겠네요
그냥 명절을 맞이하는 저희 가족들의 마음은 오래만에 얼굴을 보는 기쁨 정도이지요.저희는 아들만 4남매라서 앞으로 며느리가 4명이 될텐데 막내도련님이 결혼을 하시면 반씩 나눠서 두명은 친정에서 보내고 두명은 시댁에서 보내자는 안을 내놓고있습니다.그렇게 번갈아가면서 추석과 설을 저희집에서 꼭 쇠도록 앞으로도 힘써 노력할겁니다.아무래도 세상을 바꾸는 것은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아닐까요?
남자들은 지금껏 그래왔기에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싶거던요.
그러니 조금씩 부당한 전통과 문화 등을 지혜롭게 변화 발전시켜가는그숙제 또한 우리 여자들 아줌마의 몫이 아닐까싶습니다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아줌마 파이팅입니다~~`
 
۾ :hmimi68 2002-09-25 18:51:39
ñ : from 61.248.25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