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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이것도 산사람을 위한것 아닌가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산사람을 위한 제사인가..아님 돌아가신 조상님들..진정으로 위한
것인가..
특히 추석은 일년중 모든 것이 가장 풍족하고 넉넉함이 있는
시기이기에 더더욱 그 뜻도 깊고 조상을 섬기는 마음또한
커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제부터인가 제사상의 풍토도 바뀌어 산사람 입에 맞는 음식을
장만하고 차례를 집이 아닌 다른 여행지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생겨나구요. 이런 모습들이 점차 사회를 바꾸어가고 우리가정
역시 바꾸어 가는게 아닐까 싶어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남아 버리는 음식이 절반이고 그 음식장만
하는 비용이며 노력 고생은 온데 간데도 없고 그저 허무한
명절끝 서글픔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나물세 몇가지 생선 전유어.. 오목조목 조리있게
그리고 어느정도 가족의 기호에 맞추어 우리집에 맡은 제수를
장만하고 정성껏 제사를 지내구..
추석날 아침 온가족이 둘러 앉아 나누어 먹을 정도의 양만
음식을 장만하니 제사음식 오래동안 먹지않아도 되고
시간절약..인력절약.. 동서끼리 모여서 뚱해서 지내다 보면
명절기간은 훌쩍 지나버리곤 했었는데
올해는 참 편한 명절을 보낸것 같습니다.
각자의 작게지만 역할 분담이라는 것은 참 좋은것 같아요
남자라고 못하고 하지말라는 법 없고 여자라고 작고 힘이 필요하지
않는 일만 하는것도 아니고..
조금씩 바뀌어가는 명절문화..제사문화..
무엇보다 우리집에 맞는 새로운 풍토를 만드는것이 중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dlatns59 2002-09-30 23: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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