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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선물!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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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에 아줌닷컴에서 저에게도 푸짐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매일 컴에 앉아 하루에 한번 정도 와서 쉬고 가는 이 곳이 참 편하고 좋아요.
서투른 글이지만 많이 읽어주시고,같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서 마음 뿌듯합니다.
남편이 요즘들어 바빠서 단풍 구경 못 시켜 주었다며, 내일은 간단히 나들이를 가자고 하네요.못 이기는 척 하고 즐겁게 놀다 오렵니다.물론 맛있는 음식도 사 줄거거든요.
그리고11월 초에 뒤늣게 단풍구경 갖다오려합니다. 그리고 여행다녀와서 며칠 뒤에는 또 제사가 있거든요.
그런데 뜻밖에도 남편이 이번 제사부터 제수 음식중 전종류를 사서 쓰자고 하네요.주부로서 반가운 마음에 전 박수를 치고 말았죠.
남편 왈 "진작에 그랬어야 하는데....."
어째 제가 요즘 미안해 지더군요. 그래서 내가 집에서 간단히 한다고 했더니 왜 힘들게 살려고 그러냐고 하면서, 제사날 일찍 퇴근할테니
시장에 가서 간단히 사서 지내자고 하더군요.
너무나 예쁘고 대견스러운 남편 때문에 제사에 대한 부담없이 마음 편히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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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jung1222 |
2002-10-12 11:09:28 |
ñ : | from 211.204.131.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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