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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며느리는 개혁의 선봉자가 될 수 있다!!!
 
무슨 이야기이냐구요?

저의 큰집 이야기를 해보렵니다.

저의 시가의 시부는 형제중 세째.
서울의 큰집이 종가입니다.
시할머니,시할아버지 제사를 모십니다.

종손의 맏며느님이신 백모님이 드디어 일을 터트렸습니다.
백모님의 남편이신 종손인 백부님이 돌아가시자
화장해서 납골로 안치를 했답니다.
그 집안을 대대로 묘자리써서 이어져야 할 판에...

백부님의 며느님들...전부 살판나게 된 것이지요.

백부님의 장남인 아들의 며느리들은 백부님의 제사를
모시지 않고 앞으로 추모만 올리게 된 것이지요.

백모님 대단하시지 않습니까?
종가집 맏며느리가 남편의 제사를 없애버렸으니...

그러나 백모님의 시부모인,
저에게는 (시할아버지/시할머니)의 제사가 있으면
전부 큰집으로 시가의 형제들이 몰려듭니다.
시고모도...

나이 많으신 둘째,셋째분들 앉아서 TV보며 둘레 둘레...
시고모는 아무것도 하질 않더군요.
자신의 부모의 상인데도 손하나 까닥 않더군요.
일명 시누이라는 존재로 해서...

며느리들 10 댓명 모여 지지고 볶고해서 제사 올리지요.

큰 집에 시부모의 제사와 또 다른 며느리들의 시부모의 납골의 형태라는 두가지의 형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시할아버지/시할머니의 제사는 납골을 할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백모님의 남편을 낳아주신 시부모의 제사는 해야 된다고
직계존속들이 반기를 드니
종손의 맏며느리인 백모님의 주도하에 시부모의 제사는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백모님의 납골이라는 반기로
저의 시가의 집안이 앞으로
제사의 형태가 납골의 형태로 추모가 이루어지는
것이 되지요.


백모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명절이면 시부,시모를 뵙고 싶은 것 보다
백모님을 뵙고 이야기를 하고 싶답니다.

역시 관습이란 것은 그 관습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일명
종손의 맏며느리가 어떻게 이끌어 나가는 것에 따라
다음 세대가 어찌 될 것인지 꿰뚫어보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백모님이 변화의 물결을 모르신다면
다음 세대에서도 나름대로 전통을 이어나가겠지만...

종손의 맏며느리님들이 이 방에 계시다면
그 권리로 다음 세대를 위해 개혁할 의지가 없으십니까?

종손의 맏며느리님들,
그 중요한 위치를 한번 더 생각해 주십시오.

집안이 존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서계시는
종손되시는 분들...

일어나 주십시오.
깨어나서 시모에게 반기를 들어주십시오!!!
자신이 종손의 며느리라 해서 이리해서는 안된다고
느꼈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
실천해 주십시오.
그 파워를 행사해 주십시오.

저는 백모님이 대한민국에 계시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 :talktalk 2003-02-01 13: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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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ȸ
 맏며느리는 개혁의 선봉자가 될 수 있다!!!talktalk 2003-02-01 1413
     [응답]맏며느리는 개혁의 ~~~~~~~~top 2003-03-26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