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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제사상은 시누이들이 차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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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누이이며 올케인 입장이지만 우리나라 여자들 왜 그모양인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큰소리 내고 싶으면 시댁가서 하던가.
여태까지 제사상 올케들이 차렸는데 사정이 있든 없든 제사상이 마음에 안들면 본인들이 직접차려야지요. 올케들 엄마도 아니고 시누이들 친엄마 제삿상 아닙니까. 자기 엄마 제사상은 자기들이 차려야지요. 시누 본인들이 할수 없으면 입닥치고 가만히 있던가.
우리 시댁도 시누들이 하도 목소리가 커서 딸하나 당 아들 열몫을 한다고 할 정도 입니다. 처음엔 그게 무슨소린지 못알아 들었는데,
나이가 열살이 넘게 위인 손위 올케한테도 야단칠 정도입니다.
아우~ 열받아, 나한테 그랬다면 남편하고 안 살 각오로 확 받아버렸을텐데.
비슷한 예로, 얼마전에 우리 시어머니가 밤새 끙끙 앓으셨는데 30분
거리에 사는 아들 내외가 어머니가 아픈지 몰랐는지 못가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시간 거리에 사는 막내딸이 오빠내외를 막 혼냈다고 합
니다. 엄마가 밤새 끙끙 앓고 돌아가시게 생겼는데 뭐하느라고 가보지도 않았냐고.
막내 시누이는 저한테 따지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겁니다.
저같으면 "니가 가봐! 나한테는 시어머니지만 너한테는 엄마잖아.
엄마가 그렇게 아프시다는데 세시간 거리가 멀어서 못가냐! 좋은차
(SM5)있겠다, 서해안고속도로 뻥 뚫렸겠다, 나는 못돼먹은 며느리라
못가니까 효녀인 니가 가면 되잖아"라고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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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at |
2003-03-27 00:1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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