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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다같은 자식인데요
 
내키는대로 하세요. 그것이 마음이 편하다면 말입니다. 또한 몸도 편해야 되겠죠.
그러나 한마디 한다면 자연의 순리를 따르세요.
아비없는 자식은 없는 법입니다. 반드시 맏집에서만 제사를 모시라는 법은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둘째부터 자식을 낳으시겠습니까.
첫째가 있으면 둘째가 있고, 둘째가 있다는 것은 첫째가 있다는 것입니다. 조부모는 모두의 조부모인데 어찌 서로들 미루십니까?
만약에 조부모가 엄청난 재산을 남겼다면 서로들 순서를 따지면서 미루시겠습니까?

자신이 제사를 모신다고 자식에게 물려준다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물려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 물려줄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줄려준다고 지식이 그것을 지킨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미 당신께서 싫어하는데 자식이 지킬리가 없습니다. 자식은 당신의 제사도 지닐 것같지 않습니다. 그 때 당신께서 어찌 할 것입니까? 이미 세상에 없는 것을요.

할 수 있을 때 하세요. 도저히 할 수 없으면 안해도 그만입니다.
오로지 그것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 :세돌이(motzu@hitel) 2003-06-07 02:21:37
ñ : 3 from 211.224.45.48
 

  ۾ ¥ ȸ
 아들이 없는 큰아버지 제사를 맡으라고 하네요choijh01 2003-04-09 1274
     [응답]요즘 아들 딸이 어딨어요솔향 2003-06-15 785
     [응답]다같은 자식인데요세돌이 2003-06-07 612
     [응답]그럼 님의 아들에게 제사를 물려줘야 하는데...아지매 2003-04-14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