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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프리즘] 음마나? 놀래라 @.@
 
프리즘님...
얼마나 속시원하던지...
글도 너무 잘쓰시구여...
저도 맏며느리거든여..
아직은 시어머님이 모든 일을 맡아 하시고.. 저는 심부름 정도만 하지만... 그래도 명절은.. 여자들에겐 아직 산사람을 위한다기 보다는 죽은 사람들은 위한 고달픈 행사라고 여겨지네여..
여자들만 힘들지여..
결혼전에는 몰랐던.. 여자의 인생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 새내기 입니다..
역시 여자는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여..
저도 조금씩.. 일들을 맡아서 해야겠지여.. 아직은 어려서 제몫을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허나 세월이 지나면.. 제사문화나 명절문화가 조금씩은 변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희망적인가여...
먼저... 기독교인들은.. 예배로 제사를 대신하지 않나여..
요즘에는 많이들 음식을 사서 한다고 들었는데여.. 시댁에 음식 사서 하자고 하면 당장 시어머님 불호령내리시겠지만...
서서히 바뀌겠죠.. 제사음식 맛있게 먹는 사람 몇이나 되나여..
요즘 사람들 맛난것 무지 많이 먹고 살아서,,, 특별한날 이라구.. 많이들 먹나여.. 나이드신 분들과 젊은 세대간에 교류를 통해 생각이 바뀌어야 하는데여.. 생각만으로 유교문화가 쉽게 바뀌지는 않을테지만 조금씩 바뀌겠죠?
김치도 옛날에는 사다먹는다고 하면 여자가 게으르니.. 미쳤다느니.. 등등 해서 좋은소리 들을만한 일은 못됐죠... 그런데.. 요즘 많이 들 사다 먹잖아여.. 저도 결혼해서 김치 제대로 담궈먹은적이 없거든여..
대부분 시댁아님 친정.. 아니면.. 사다가 먹거든여.. 노동력.. 괜히 미안해하기...재료값..맛.. 따지면.. 담궈먹는것 보다는 사다먹는것이
훨씬 맛나거든여.. (제가 아직 철이 없어서 인가여..)
김치문화도 바뀌어가는데, 제사.명절도 바뀔꺼라 생각해여..

 
۾ :sunny481(프리즘님.... 넘 잘쓰시네여...) 2002-09-05 17:43:49
ñ : 1 from 218.49.123.126
 

  ۾ ¥ ȸ
 [프리즘] 음마나? 놀래라 @.@프리즘 2002-09-03 760
     [응답][프리즘] 음마나? 놀래라 @.@sunny481 2002-09-05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