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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시어머니제사상은 시누이들이 차리세요
 


제목이 맘에 드네요.
시집을 오고 보니 친정 올캐들의 마음을 훤히 꾀뚤어 보겠더군요.
처녀적에는 친정 올캐가 가족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수고가 당연한 건줄 알고 조금은 시누의 시각으로
바라 보았던것 같습니다.
정말 천지를 모를 때 였지요.
외동딸이기 때문에 올캐의 숫자에 밀려 크게는 행세를 하지 못하였지만..
그런데 결혼을 하고 시집이란 것을 겪어 보니
올캐는 가족이 아니라 손님, 영원히 조심해야할 손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더군요.
그리고 나도 나의 시집에선 손님이구요. 내 남편도 나의 친정에선 손님입니다.
결혼 했으니 가족이다 라고 아무리 하고 싶어도 그들을 가족이라 말 하기엔 너무나도 물과 기름 같습니다.
실상은
나의 시집이 마음으로 친하지 않고, 내 남편과 나의 친정이 마음으로 친하지 않으니 어찌 억지로 가족이라고 우길 수가 있습니까.

이걸 알면 서로의 관계를 냉정하게 생각 해 볼수 있을텐데
옛날 부터 내려 오는 관습이 남자 쪽이 편하게 구성 되어 있다보니
기득권자인 그들은 쉽게 그 자릴 포기 할수가 없는가 봅니다.
제가 느끼기 에는 우리나라의 모든집이 가해자 이며 희생자 입니다.

저의 친정 어머니 께서는
요즘 나이 들어가니 몸이 아파 어느자식 에겐가 신세 지게 될까봐 몹시 걱정을 하십니다.
이런 현실적인 고민에 빠진 노인이 나의 부모만은 아닐 껍니다.

네!
나의 부모는 내가 돌봐 주는 것이 순리 입니다.
내 올캐에게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내가 나의 시집을 몸서리 치도록 싫어 하는데 나의 올캐는
어찌 내 어머니를 어여뻐 할수 있을까요.
나는 내 부모를 돌보고 시누는 또 자기 친정 부모를 돌보고.
각자 자기를 낳아준 부모를 돌보는 것이 진리 입니다.

무엇이든 억지로가 문제이지요.
그것 때문에 이 땅의 여성들이 고통 받으니까요....







 
۾ :나도 2003-03-29 10:38:33
ñ : 3 from 211.224.17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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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어머니제사상은 시누이들이 차리세요fiat 2003-03-27 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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